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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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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가 안 되는 이유, 내가 하고 싶은 가게를 열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음식도, 공간도 '나만의 감성'이 중요한 시대죠, 하지만 잔사는 '나'보다 '고객'이 우선입니다. 많은 자영업자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예전부터 카페를 해보고 싶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매장을 꾸며 봤어요" "제가 제일 맛있다고 새 각하는 메뉴를 넣었어요" 그 결과는 어떨까요? 아무리 정성껏 준비해도 고객이 원하지 않는 매장은 결국 망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20평짜리 카페를 예쁘게 인테리어하고 디저트를 준비했는데 주변은 오피스도 아니고 유동인구도 적은 주택가입니다. → 인스타엔 사진 몇 장 올라가도 , 재방문 고객은 없습니다. 반면, 한쪽에선 5천 원짜리 국밥집이 줄을 서고 있습니다. 맛은 평범하지만 - 빨리 나오고 - 양 많고 - 자리가 넓고 ..
건물주도 못 버티는 상가 공실,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최근 거리를 걷다 보면 비어 있는 상가가 부쩍 늘어난 것을 체감하셨을 겁니다.하지만 통계로는 공실률이 생각보다 높지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체감과 통계가 다를까요? 오늘은 진짜 상가 공실의 실태와 그 속에서 외식업은 어디로 가야 할지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실제보다 더 심각한 '상가 공실'의 이유 1. 통계각 잡아내지 못하는 공실 - 공실률 통계는 신고 기준입니다. - 자가 보유, 장기 미이부, 미신고 거래는 데이터 누락입니다. - 소형 1층 점포는 대부분 비공식 공실로 존재 2. 건물주의 이중 전략 - 대출 건물주 : 수익 창출이 필요하기에 임대료 인하, 단기 임차인을 유치하는 전략을 세움 - 무차입 건물주 : 자산가치 보전, 공실로 유지하면서 임대료 유지 전략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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