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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한가하고 경치도 좋은~~ 가족 나들이 하기 딱 좋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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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하고 넓은 카페 4층에 있는 카페~~ 사장님의 배려로 8명이 모두 제주도 처럼 산과 강을 바로 보도록 앉았습니다.

 

 일렬종대로 해쳐 모여~~~~

 

 

이곳 카페는 군부대가 무려 25개 정도가 밀집한 도심을 많이 벗어난 카페입니다. 

 

5월은 제 가족들에겐 정말 빡신 계절입니다. 

 

며칠 전 제 생일부터 조카 둘에 누님에 어머니 기일에 어버이날까지 한 10일에 다 모여 있어서 

 

이번에는 한번에 어머님 생전에 좋아하셨던 곳으로 가족들이 다 모였습니다 

 

 

 

 

 

 

연휴가 길고 어버이날도 아니고 해서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ㅠㅠ

 

그 넓은 주차장은 만석~~

 

저희도 1시간 30분 웨이팅을 하여야 한다고 하네요!!

 

다행히 시간 때가 이제 일어날 시간이 겹친 분들도 있어서

 

대략 45분 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8명이서 오리 2마리에 약밥을 주문해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구들이 다 좋아 하는 메뉴라 모두 만족입니다. 

 


 

 

 

 

 

 

이곳은 저 멀리 우측으로 연인산이 보이는 곳입니다. 

 

좌측으로는 운악산이 보이는데 경치가 그쪽이 훨씬 더 보기 좋은데 

 

왜 사진이,,, 없을까요 ㅠㅠ 분명 찍었는데 이상하네~~

 

이 근방은 대부분 군부대이고 군인 가족들 빼고는 주변에 뭐가 없습니다.

 

그 흔한 스벅과 같은 메이저급 카페들은 상권분석하면 답이 나오기 때문에 들어오지 않아요,

 


 

 

 

강변에 살고 있는 야생 길냥이

 

 

하지만 이곳도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 숨겨진 핫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가족 중에 한분이 이쪽에 근무하시는 분이 있어서

 

현지인급 가이드로 경치 좋은 카페를 찾아 들어갔죠,

 

4층 카페에서 탁트인 시골 풍경을 보는데 뻥 뚫리는 기분이 듭니다~

 

카페 홍보가 목적이 아니라 사진 공개하지는 않지만 

 

넓은 카페에 한적하기 때문에 단체라도 함께 조용하게 탁 트인 풍경을 줄기 실수 있어요, 

 

정말 저 멀리 보이는 연인산과 운악산 보고 있으면 ㅎㅎ 힐링입니다. 

 

커피 맛도 괜찮습니다. 

 

워낙 조용한 동네라 한가하게 길냥이도 다니고 있습니다. 

 

아마도 강변에 가마우지들 잡아 먹고 살 것 같습니다. 

 

길냥이도 아주 아주 여유 있게 걷더라고요^^

 

넓은 카페에 사람이 없어 사장님도 고생하실 것 같지만 저희는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손님들이 들어 오는걸 보니 오히려 서울보다 실제 돈은 더 버실 것 같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쪽에 꺽지 낚시를 하러 일 년이면 서 너번 정도 들리는 곳이기도 해요,

 

인근에 녹수계곡과 조종천이 흐르기 때문이죠.

 

제가 즐겨하는 낚시가 이 근방에서 꽤나~~퍼져 있어서

 

오늘 다녀간 이 까페는 꼭 다시 한번 와야겠습니다. 

 

오래간만에 어머님의 빈자리가 아쉽게 느껴지더라고요,

 

너무 일직 가셔서~~ ㅠㅠ

 

 

 


 

 

 

 

 

 

집에 돌아와 저희 호빵이 산책을 시키고 왔는데요,

 

요즘 시골집들은 다들 너무 좋을 때입니다. 

 

꽃들이 만발했거든요~~

 

주차장 옆에는 

 

저희 어머님이 좋아하셨던 수수한 야생화 꽃들이 제법 많이 피었더라고요,

 

아,,, 시간은 참 잘 가는 것 같아요,

 

요즘은 경기가 좋지 않아서 컨설팅 문의가 없어 심리적으로 많이 복잡한 상황인데

 

이런 자연 풍경을 보고 나니 확 풀리는 것 같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이죠~

 

사람들이 넘치는 곳 말고 이렇게 수도권 외곽에 나가시면 

 

조용하게 힐링하고 오실 수 있는 곳들이 있으니 다녀 보시기 바라요~~

 

이곳은 정확하게 주소로 따지자면 가평 상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이 동네를 다 현리라고 칭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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