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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창업지원센터

음식점 매장 최소 비용으로 업종 변경 리뉴얼 작업 중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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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평 정도 되는 매장이 보통 배달 전문점으로 운영하기에 딱이죠~~ 홀이 없습니다. 때문에 이는 최소 투자비용이 들기 때문에 별도로 주방 설비 #수도 #하수 #트렌치 #방수 작업 등등의 공정등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비용이 확 줄어들죠.

하지만 이래서는 수수료가 높기에 장사는 될 수 있으나 남는 것이 부족하실 겁니다. 또한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 눈이 많이 오거나 비가 오면? 아시죠 배달 대란!! 클레임 걸려 보신 분들은 차라리 배달을 닫아 버리시더라고요. 눈 많이 오면 그만큼 영업을 못해요, 

장사는 꾸준하게 계속 이어져야 고정비를 무난하게 뺄 수 있는데 이렇게 장사를 하다 보면 적자 나기가 딱이죠!!

제가 어떻게 해서든 여러분들에게 홀을 만드시라고 하는 이유가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점심, 저녁 몇 테이블만 받아도 여러분 임대료를 뺄 수가 있습니다. 홀 만들면 힘들다고요? 힘든데 장사는 왜 하세요? 그냥 장사하지 말고 직장 다셔야지 왜 장사를 하시는 건지,, 흠,,, 이런 마인드인 분들 이사라면 제 글은 보지 않기를 권유드립니다. 

이 얘기를 왜 했냐면~ 제가 어제에 이어서 실 공사하는 작업 일지 마냥 #매장 리뉴얼 작업을 하고 있으며 2개 업종을 창업하는 하이브리드 창업 방식의 모델을 실제 만들고 이를 여러분들에게 전수 창업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 매장에는 10평 정도 되는데 제가 어떻게 해서든 홀을 만들었고요, 4인석 3개,,, 즉 12인석을 만들었습니다. 

보통 매장이라면 4 테이블은 뺄 수 있겠지만, 이 매장은 2개의 매장, 2개의 브랜드를 한 매장에서 소화합니다. 양식과 한식입니다. 때문에 주방설비가 배가 들어가기 때문에 홀을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말 어려웠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비용 줄이려고 한 미장, 수습하는데 아주 힘이 듬

 

 

오늘은 바닥과 벽체에 도색을 하기 전에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명 '빠데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기본 벽체가 너무 오래된 데다 개인이 그냥 시멘트를 바르고 페인트를 막 칠해 놓아서 도저히 수습이 안되더라고요 ㅠㅠ 하다가 포기합니다. 

에잇 3 테이블 홀 만들다가 도대체 비용이나 노동력이 얼마나 더 들어가는 것인지 ~ 다만 1개월만 장사하고 나면? 뿌듯할 겁니다. 

벽체는 그냥 페인트 칠만 해도 되는데 바닥이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요즘은 시공하지 않는,,, 제 또래 분들은 잘 아실 것인데요, 학교 교실 바닥 재질입니다. 그 위에 데코타일을 붙여서 쓰셨는데 이 본드가 바닥에 찌걱 찍먹 달라붙어서 제거하지 않고는 도저히 바닥이 지저분해서 영업하기가 힘들겠더라고요,

물론 시너를 뿌리고 작업을 하면 되지만 어쨌든 긁어내야 하기에 하루 종일 앉아서 열심히 바닥을 긁어 냈습니다. 

데코타일 본드를 헤라로 긁어 내어 깨끗하게 제거한 홀 바닦

 


 

 

위에 바닦을 보고 나니 원래는 흰색이나 아이보리 색으로 칼라 에폭시 작업을 하려고 했었는데요, 

무늬가 살아 있어서 그냥 투명한 에폭시로 할까 고민이 생겼습니다. 아,, 무슨 색으로 하지 ㅠㅠ

벽체는 내일 무난하게 흰색으로 깔끔하게 도장하려고 합니다. 좀 전에 보여 드렸던 벽은 정석으로 처리하렴 빠데를 2~3번 입혀야 제대로 완성이 되는데요, 아,, 그냥 저는 포기하고 2번만 입히고 말았습니다. 


크렉이 가있는 벽체에 퍼티 작업으로 크랙제거 완료

 

 

벽체에 못질을 해서 남겨져 있는 구멍들 모두 퍼티 작업이 필요함

 

 

이런 구멍 없애는 건 너무 쉽죠, 

퍼티를 바르고 몇 번만 고루 문질러 주면 깔끔합니다. 이런 구멍이 사방에 깔려 있어서 

찾아다니며 열심히 벽체 정리 작업을 했습니다. 

 

 

 

퍼티 작업으로 구멍이나 크렉등이 모두 사라짐

 

 

이 작업은 이렇게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수시 간이 지나면 얼룩이 사라지고 완전히 마르면 다시 2~3번 반복을 하고요, 

다시 이 면을 사포로 깨끗하게 갈아 주어야 핸디작업이 마무리됩니다. 

여러분은 그냥 바르고 페인트 칠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지만 

제대로 하려면 4번 정도 덧 칠하고 갈아 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벽체는 아주 매끈하게 나오죠, 

반대로 대충 하면 나중에 크랙은 기본이고요, 벽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싸게 하면 이런 문제로 AS 신청 들어올 것이 뻔해서 저는 저가 인테리어를 가급적 하지 않는 겁니다. 





내일은 매장 벽체에 흰색 도장 작업과 주방의 경우는 타일 시공을 할 경우 인건비와 재료비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저는 주방 벽체를 서스 즉, 스텐 판 원 판을 여러 장 붙여서 30분 만에 벽체시공을 마칠 생각입니다. 양생도 필요 없고요

벽체에 피스 좀 박고 실리콘 살짝 터치해 주면 끝~~~

제가 여러분 매장 인테리어 해드리면 이렇게 최소 비용으로 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총 동원해 창업을 해드릴 생각입니다.

힘들어서 오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도 도색작업 이미지와 함께 1일 차 철거, 2일 차 폐기물 정리 및 스케줄, 실측, 3일 차 퍼티작업에 이어서 4일 차 도색이나 도장 작업하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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